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시 스틸만 (문단 편집) ====# 진실 #==== [include(틀:스포일러)] 레벨레이션 DLC "The Lost Archives" 에서 밝혀진 바로, '''루시는 [[템플 기사단]]의 [[이중간첩|스파이가 맞았다.]]''' 다만, 사연이 있는 이중 스파이였다. 사실 루시가 스파이였다는 것에는 복선은 몇개 있었다. 실험체 16호가 '그녀는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고 했고 루시의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의 색이 붉은색이었다는 점도 있었다. 또한 레벨레이션에서 션이 데스몬드가 루시를 찌른 일을 두고 '데스몬드가 다니엘 크로스처럼 세뇌당한 것이 아니었냐.'라고 하는데 이것도 의외로 복선. 레벨레이션 멀티플레이에서 나오는 템플 기사단원의 애니머스 데이터를 살펴보다보면 '데스몬드가 암살단 그랜드마스터 두 명을 조상으로 두고 있다는 것을 숨어있는 요원(Mole)으로부터 알아냈다'라는 언급이 있고, 심지어 애니머스 2.0의 사진과 데이터까지 가지고 있는데,[* 2편 초반에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애니머스 2.0은 암살단의 자체 개발품이다. 템플 기사단은 야망이 없어서 그런 걸 못 만든다고 까이기까지(...) 하는데, 레벨레이션 시점에서는 템플 기사단도 이미 2.0의 사진과 데이터를 입수한 것.] 그렇다면 결국 데스몬드와 함께한 몬테리지오니 팀 속에 잠복 요원이 있다는 이야기. 게다가 중간중간 메일을 보다 보면 워렌 비딕이 다니엘 크로스로 위장해서 루시와 대화한 메일도 있다. 루시는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암살자들은 죽어가는 반면 템플 기사단은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대 기업으로서 강성해져 있는 모습을 보며, '''앱스테르고, 즉 템플 기사단은 무너뜨릴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이 전쟁을 하루 빨리 종결시켜야만 한다'''고 마음 먹는다.[* 다만 이 전쟁을 끝낸다는 것 자체가 후속작 오디세이에선 멸망으로 가는 길인게 언급됐다. 고대 그리스부터 균형을 지키고자 살아왔으나 다니엘 크로스가 암살단을 쓸어버린 이후 균형이 질서쪽으로 완전히 넘어가 태양풍 엔딩이 확정됐었다. 이를 예지한 이수의 인도로 데스몬드가 한차례 막아냈지만..] 과거를 세탁하려던 시도와는 달리 템플 기사단은 이미 루시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비딕의 제의로 루시는 암살단을 돕는 척하는 템플 기사단의 이중 요원이 되어버린다. 이걸 모르고 있던 윌리엄은 이번엔 클레이 카츠마렉(실험체 16호)을 그들에게 납치당한 것으로 가장해 앱스테르고가 왜 암살자들의 DNA를 연구하려 하는지 조사하기 위해 위장 잠입시킨다. 본래 계획은 클레이가 그들의 애니머스 실험체로 있는 동안, 루시는 클레이에게 앱스테르고 데이터베이스의 접근 권한을 몰래 주고, 클레이를 보호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다가 템플 기사단의 진짜 목적을 알아내면 루시는 클레이와 함께 탈출하여, 암살단에 돌아와 기사단의 목적을 저지하는 것이었다. 클레이가 애니머스 실험체로써 기억 셔틀을 하고 있던 어느 시점에, 비딕은 [[에지오 아디토레]]라는 암살자들의 조상 중 하나가 에덴의 조각을 어느 볼트에 숨겼단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선악과를 회수한 뒤 인공위성에 담아 전 인류를 세뇌하는 마인드 컨트롤을 시전해 인류를 템플 기사단의 지배하에 두려 하였다. 그런데 클레이의 건강은 이쯤되어 많이 악화되어 있었기에, 그를 보냈다간 성공하지도 못하고 불발될 것 같았기에 에지오를 공동 조상으로 갖는 인물을 찾게 되고, [[데스몬드 마일즈]]를 찾게 된다. 클레이는 이 사실을 처음에는 모르고, 애니머스와 루시의 접근권한을 이용해 앱스테르고의 기밀을 하나하나 꺼내다가 그들의 최종 목적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러나 예상치도 못했던 루시의 배신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또한 워렌 비딕이 데스몬드를 가지고 무슨 장난을 칠지의 계획까지 다 알아내게 되었다. 프로젝트 사이렌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루시는 클레이의 경우처럼, 데스몬드에게 몰래 이메일과 앱스테르고 내부 정보를 몰래 볼 수 있게 하여 신뢰를 얻은 뒤, 데스몬드가 [[출혈 효과]]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데스몬드에게 자신이 암살단원임을 밝히고 데스몬드와 앱스테르고를 탈출해 안전한 곳에 숨은 뒤, 비딕에게 몰래 그들의 현황을 보고하면서, 최종적으로 데스몬드가 에지오가 선악과를 봉인한 볼트를 열고 선악과를 회수하면 루시가 그걸 먹튀해 앱스테르고로 가져오는 것. 데스몬드가 순순히 따르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던 비딕이 루시와 계획을 짠 것이다. 실제로 최종 과정에서 주노가 개입해 데스몬드가 루시를 암살검으로 찌르는 반전을 빼면 '''저 계획 그대로 실행되었다.''' 루시도 비슷한 시기에 클레이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낸 것을 알았지만, 클레이를 계속 보호하려 했다. 그러나 클레이가 암살단과 접촉해 진실을 전하는 것만큼은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다. 결국 외부로 의사를 전달할 어떤 수단도 찾지 못한 클레이는 애니머스에 자신에 대한 기록, 자신이 알고있는 진실들, 실험체 17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몰래 입력해놓은 뒤, 자기 방, 그러니까 나중에 데스몬드의 방이 되는 방에 자신의 피로 온갖 암호를 적어놓고 실험체 16호 본인이 17호[* 데스몬드 마일즈]를 만나기 위해 스스로 애니머스에 접속해 자신을 애니머스 속에 가두어버린다. 그렇게 실험체 16호는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즉 과다출혈로 사망하기 직전 애니머스에 들어가 일종의 안전모드 속에 숨어 지냈으며, 훗날 레벨레이션에서 데스몬드와 만나게 된다.] 16호가 죽고 루시는 크나큰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동료 암살단원을 죽게하고 암살단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으로부터... 그리고 얼마 후엔 실험체 17호, '데스몬드 마일즈'가 잡혀오게 된다. 계획대로 데스몬드가 출혈 효과를 경험하기 시작하자 앱스테르고를 탈출하고 그들의 옛 동료들에게 돌아가 암살단원들이 카피한 애니머스를 통해 데스몬드의 기억을 계속 볼 수 있게 하고, 그들의 근황을 비딕에게 보고해온 것. 그들의 은신처가 발각된 것도 전부 루시가 한 것이었다. 브라더후드에서 루시에게 말을 걸면 루시가 이런 말을 하기도 한다. "데스몬드, 이 전쟁이 과연 끝나긴 할까?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어" 결국 막판에 모든 계획이 성공하고 선악과만 먹튀하면 되는 상황에 유노가 데스몬드의 몸을 조종하더니 '지평선을 가리는 십자가'가 있다고 경고하고는 '''그대로 루시를 찔러버린다.''' [* [[어쌔신 크리드 3]]에서 데스몬드가 말하길, 사실 '''자신의 의지로 멈출 수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루시가 죽지 않는 미래를 에덴의 조각으로 보게 되는데, 루시가 에덴의 조각을 빼앗는데 성공하면 자신들을 죽이고 비딕에게 돌아가 위성으로 쏴아올리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한다는 미래였다. 그렇기에 데스몬드는 '''스스로의 의지로 루시를 죽였다.'''] 그런데 이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부분인데, 데스몬드 일행은 물론이고 플레이어마저 낚는 데 성공한 템플 기사단의 음모를 먼저 온 자들은 죄다 간파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몇만년 단위의 미래조차 '정확히' 예측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게 이수종족이다.] 그렇다면 현재 템플 기사단이 진행하고 있는 계획을 먼저 온 자들은 다 알고 이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울수 있다.[* 현대 암살단원인 데스몬드를 대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만 봐도 그렇다.] 그리고 먼저 온 자들이 템플 기사단을 적대하고 있다는 것도. 어쌔신 크리드 3에서 밝혀지는데, 앱스테르고가 계획하고 있는 선악과를 쏘아올려 인류를 지배하는 계획은 그들이 다 해봤고 실패했다. 그리고 에지오는 데스몬드에게 메세지를 전하기 위한 선지자(Prophet)로, 이 선지자 임무는 알테어의 유산을 찾아다니다가 알게 된 것이다. 그러니까 늦어도 알테어가 살던 시절에 이걸 다 예측했다는 얘기. 다만 알테어의 유산들은 거의 에덴의 조각, 그러니까 먼저 온 자들의 유물에 담긴 기술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먼저 온 자들은 알테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죄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DLC 로스트 어카이브를 보면 유노가 이 계시는 수천 년간 때를 기다려왔다고 한다. 즉 먼저 온 자들은 수천 년 전부터 모든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한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내내, 심지어 "The Lost Archives"가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든든한 아군이자 히로인으로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까지 포함한 모두를 속이는 데 성공했지만''' 클레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죽을 때까지 괴로워했다. 그리고 [[어쌔신 크리드 3]]에서 동료들 또한 루시의 배신 자체가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한동안 언급을 안한 것을 알 수 있다. 오랜 친구인 레베카는 루시의 배신을 한동안 믿지 못했으며, 윌리엄의 경우 루시의 배신이 어느정도 자기 자신의 탓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데스몬드는 물론 루시를 죽이지 않을 수도 있었으나, 그로 인해 벌어질 문제를 알고 어쩔 수 없이 죽였음에도 이를 한동안 유노만의 탓으로 돌리며 곤혹스러워했다. 루시가 데스몬드를 사랑했느냐에 대한 의문은 루시 본인이 죽어버려서 알 수가 없다. 다만 윌리엄에게 션이 말하기로는 루시가 데스몬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적이 있다고 하니 가능성이 높다. 워렌 비딕이 보낸 메일에 '혹시 생겼을지도 모르는 감정으로 거사를 그르치지 말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오히러 암살단도 알아내지 못한 것을 주노는 이미 알고 있었고 그것을 데스몬드에게 알려줬기 때문에 먼저 온 자들에게 대한 능력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장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